베트남 중부지방의 인기 관광지 호이안시(Hoi An)가 최근 추진하던 고도(古都) 입장료 징수계획을 반대 여론이 높자 잠정적으로 보류한다고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쩐 안(Tran Anh) 호이안시 당서기는 외국인관광객과 내국인을 구분하는 방안이 나올 때까지 입장료 징수계획을 연기하도록 인민위원회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호이안시 인민위원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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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장 조주완, 베트남·인니·태국법인 방문해 현지 전략 점검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생산기지 오퍼레이션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고 9일 경기신문이 보도했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주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 사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이들 국가를 방문, 전장·가전·TV의 생산성, 품질 고도화, …
Read More »한·베트남 국제 해양범죄 공조 강화
해양경찰청은 7일 오전 방한 중인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안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고 세계뉴스가 9일 보도했다. 또 럼 공안부 장관은 2016년부터 장관으로 재직 중이며, 해양경찰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베트남 공안부에서는 16명 규모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국가정보, 경찰, 소방, …
Read More »호찌민 메트로, 운영 인력 부족 위기
호찌민 메트로 1호선의 운영사에 따르면 자금 부족으로 인해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직원을 충분히 고용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최근 재무부에 서한을 보낸 호찌민 도시철도주식회사(HURC1)은 여러 가지 이유로 메트로 노선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706명의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할 여력이 없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국영기업인 …
Read More »미국, 베트남 등 동남아서 반도체 수입 급증
미국정부가 중국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신흥국에서의 반도체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이날 미국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월 반도체 수입액은 48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이중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수입 …
Read More »부동산기업이 부실채권문제 심각….베트남 경제의 지뢰밭 인가?
-전체부실채권의 84%가 부동산기업몫 베트남 회사채시장의 부실채권 가운데 84%가 부동산기업의 회사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이날 신용평가기관 핀레이팅스(FiinRatings)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기준 회사채시장의 부실채권 규모는 69개 기업, 94조4300억동(40억26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이중 2022년 만기가 도래한 부실채권은 4조1574억동(1억7730만달러)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15%를 차지했다. 2022년말 기준 이들 …
Read More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14년만에 최악기록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충격적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급감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업황 악화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의 생산량을 하향조정중’이라며 감산사실을 공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연결기준 1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
Read More »베트남-러시아 협력 강화하나?
-체르니셴코 러 부총리, 팜 민 찐총리와 회담 베트남 총리가 국제 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반대한다며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를 밝혔다고 VNA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러시아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베트남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
Read More »한총리, 베트남 공안부 장관 접견…”韓기업 보호 노력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공안부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국민, 거주 중인 교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
Read More »호찌민시 아직도 “비자, 노동허가서 발급이 느리다”…외국기업들 개정요구
호찌민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 허가 발급 속도를 높혔다고 밝혔지만, 외자기업들은 여전히 절차가 오래 걸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지난 6일 시당국과 호찌민시에 소재한 외국상공회의소간의 정기회의에서,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의 관계자는 취업 허가 신청에 최대 2개월이 걸린다고 시 당국에 호소하면서 외국 기업들은 신청서 처리 시간을 …
Read More »다낭 선짜반도 자연보호구역, 밀렵으로 몸살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시(Da Nang) 선짜반도(Son Ra)의 자연보호구역이 야생동물 밀렵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응우한선군(Ngu Hanh Son)과 선짜삼림보호국은 올들어 27번의 불시단속을 포함해 총 74차례 순찰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포획장비 400여개와 밀렵꾼들의 캠프로 추정되는 야영지 2곳을 철거하고, …
Read More »식약처, 잔류농약 기준 초과한 베트남산 고추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베트남산 고추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고 뉴스핌지가 보도했다. 회수 대상은 제이엠푸드 주식회사(충남 공주시)와 대림글로벌푸드 주식회사(부산 강서구)에서 수입한 생산년도 2021년, 2022년인 베트남산 고추다. 이들 제품은 각각 농업회사법인 다온푸드(충북 음성군), 주식회사 고추나라(경북 경산시)에서 …
Read More »“중국 커지는 영향력 견제”…베트남·인도네시아 달려가는 미국
미국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적극적으로 손을 뻗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8일 보도했다. 중국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최고지도자를 만나며 ‘차이나 머니’ 위력을 과시한 지 일주일 만에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두 나라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내 영향력 확대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례다. …
Read More »판티엣까지 2시간만에 간다! 4월 30일 호찌민-판티엣 고속도로 개통한다
호찌민시에서 중남부 해안도시 판티엣(Phan Thiet)까지 이동시간을 현행 6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여줄 판티엣-여우저이(Dau Giay) 고속도로가 이달 30일 완공해 개통될 예정이라고 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2020년 9월 공사가 시작된 판티엣-여우저이 고속도로는 지금까지 총 12조5000억동(5억3270만달러)이 투자되었다. 사업시행자인 판티엣-여우저이 고속도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90%를 넘겼고 아스팔트 …
Read More »민관협력사업 국가지분 상한 50→65%로 상향 추진
베트남 정부가 민관협력(PPP) 사업에 대한 국가지분을 상한을 현행 50%에서 65%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들과 정책입안자들이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기획투자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건설투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법률 개정안을 경제학자들 및 정책입안자들이 찬성하는 …
Read More »심상치 않은 중국의 활동…해양 탐사선 베트남 EEZ진입
베트남 정부가 중국의 해양탐사선이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불법적으로 진입해 조사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재확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팜 투 항(Pham Thu Hang) 외교부 부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해양탐사선 하이양디지(해양지질) 4호가 지난달부터 다시 베트남의 EEZ에 진입해 조사한 것에 대해 “우리 …
Read More »바이든 대통령, 빈패스트 전기차 공장 투자 긍정적 평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투자중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전기차공장 투자에 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3주간 일정으로 이뤄지는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sting in America)’ 투어 첫 방문지로 찾은 …
Read More »하롱베이 헬기 추락사고, 미국 제조사 조사 지원 약속
북부지방 하롱베이에서 수요일 추락한 벨 헬리콥터의 제조업체가 사고 원인 규명을 돕겠다고 제안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베트남 민항총국(CAAV)의 호민 탄 부국장은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와 공동 서명한 벨 헬기 제조업체로부터 하롱베이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도와달라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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