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리그 경기가 삶의 또 다른 즐거움을 보태줍니다. 매주 벌어지는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주말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그런 프리미엄 축구를 즐기면서 덤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를 배웁니다. 특히 유럽인들이 갖는 축구에 대한 가치에 대하여 말입니다. 지난 …
Read More »Han Column
한주필 칼럼-용기
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영국 프리미엄 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있었습니다. 멋진 경기였지요. 특히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원샷원킬의 날카로운 슛 솜씨는 마치 최고 장인이 쓴 일필휘지의 붓글씨를 보는 듯하여 감탄을 자아냅니다. 망설이지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자신을 …
Read More »골프칼럼-골프와 긴장감
모든 일이 그렇지만, 적절한 각성은 일의 수행 효과를 높인다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긴장은 일을 그르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긴장감과 골프의 수행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으리라 생각하나요? 오늘은 골프에 있어서 긴장이 골프 수행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골퍼들이 …
Read More »한주필 칼럼-해트트릭으로 보여준 손흥민의 리더쉽
지난 9월 2일 손흥민은 번리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은 해트트릭을 하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해트트릭은 영어로 ‘Hat-Trick’이라고 씁니다. 원어 발음에 충실한 표기는 해트트릭이 아니라 ‘햇-트릭’이 맞습니다. 받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본식 발음에 우리가 오염되어 해트트릭이라고 표기하는 듯합니다. 우리에게는 일본식 발음의 잔재가 참 …
Read More »Golf Column-골프로 얻는 병
결국 탈이 났습니다. 한동안 체중이 늘어남에도 일반적인 운동은 생략하고 오직 골프로 운동을 대신하겠다는 생각으로 일주일에 2-3번씩 라운드를 강행하다 보니 결국 탈이 납니다. 더욱이 2주 전에는 3일 연속으로 치다 보니 무리가 간 모양입니다. 다리가 아프고 허리도 당기며 제대로 허리를 세우기도 힘이 …
Read More »골프칼럼 – 골프 라운드에 신경써야 할 일
베트남에 살면서 신경 써야 할 일은 참 많지요. 환경과 문화의 차이로 인한 변화에 적응하며 살기 위해 신경 써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죠. 그런 일반적 일상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오늘은 베트남 골프장에서 신경써야 할 일에 대한 …
Read More »손절은 아니라도 자주 보고 싶지 않은 유형
어느 골프 유튜브에서 함께 골프 라운드를 해 보고 손절해야 할 사람 유형을 소개한 영상을 띄웠는데, 제법 흥미롭기도 해서 그 유튜버가 말한 손절해야 할 골퍼 10가지 유형을 여러분과 함께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그가 말한 손절할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먼저 꼽은 …
Read More »한주필 칼럼-손절은 아니라도 자주 보고 싶지 않은 유형
어느 골프 유튜브에서 함께 골프 라운드를 해 보고 손절할 사람 유형을 소개한 영상을 띄웠는데, 제법 흥미롭기도 해서 한번 그 유튜버가 말한 손절해야 할 골퍼 10가지 유형을 여러분과 한번 함께 살펴보도록 하지요. 그가 말한 손절할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
Read More »나의 티 박스는 어디인가?
잠깐용어 • 블랙티 (챔피언, 백) : 프로 골퍼들이 티샷하는 곳 • 블루티 (챔피언) : 잘 치는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 화이트티(레귤러) :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티샷하는 곳 or 여성 프로 골퍼가 티샷하는 곳 • 골드(옐로우) 티(시니어) : 정확한 나이가 …
Read More »한주필 칼럼-나의 티 박스는 어디인가?
오늘은 좀 재미있는 이슈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티박스가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프로들이 게임을 시청하다 보면 그들은 웬만한 홀에서는 세칸샷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노립니다. 아무리 길어야 7-8 번 정도이고, 보통 그 이하의 아이언으로 그린 온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버디를 밥 먹듯이 …
Read More »한주필칼럼-윤 대통령 방문을 보며.
윤 대통령이 하노이를 국빈 방문했지요. 이야기가 없을 리 없습니다. 한동안 주변 친구들이 하노이에 간다고 해서 하노이에 뭔 특별한 골프 대회가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하는 일이 있었군요. 지난주 동생이 찾아와 그에게 관심을 쏟느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신경을 …
Read More »골프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골프는 정말 힘든 운동입니다. 우리가 취미로 즐기는 많은 것 중에 가장 힘든 것 2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바둑과 골프를 내세웁니다.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공통점은 입문 과정이 길다는 것입니다. 바둑은 기본 게임룰을 이해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
Read More »한주필 칼럼- 골프내기
아직도 골프에서 내기를 하시나요? 젊은 시절에는 처음 골프를 시작할 당시는 골프 라운드에서는 당연히 내기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30년 전인데도 한 타에 5천 원 정도의 내기 돈이 걸리고, 더불판이 되면 만원이 되었으니, 내기 비용으로도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배운지 얼마되지도 …
Read More »한주필 칼럼- 골프를 그만두면 안 되는 이유
골프는 정말 힘든 운동입니다. 우리가 취미로 즐기는 많은 것 중에 가장 힘든 것 2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바둑과 골프를 내세웁니다.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공통점은 입문 과정이 길다는 것입니다. 바둑은 기본 게임룰을 이해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
Read More »Desk talk 488호
우기가 시작되었네요. 지난 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무더웠던 날씨가 한풀 꺾이는 듯하지만 한낮의 더위는 여전한 듯합니다. 한동안 비가 대지를 적시면 평상 기온도 내려가리라 기대합니다. 씬짜오베트남 488호가 예정대로 출간되었습니다. 아무리 날이 더워도 저희 씬짜오베트남은 예정대로 발행됩니다. 정해진 날짜에 잡지를 만드는 직업은 …
Read More »한주필 칼럼-세월 타령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세월이 바람같이 흘러갑니다. 새해를 맞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로 반년이 지나갑니다. 나이가 차면 나이 숫자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간다고 하지요. 20대는 20킬로로 가고, 40대는 40킬로, 60대는 60킬로로 갑니다. 젊은 시절에는 얼른 …
Read More »한주필 칼럼-인생의 목표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는 격년제로 열리는 아세안 게임(SEA games)이라는 동남아시아 만의 올림픽 대회가 있습니다. 아세안블록에 들어간 11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인데 아세안에서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입니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옆 동네인 캄보디아에서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세안국가 11개국이 참가한 대회에서 베트남은 금메달을 무려 136개나 획득하여 …
Read More »한주필 칼럼-아는 사이
젊은 시절, 3살 위의 형과 양복을 맞추러 간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 양복인지, 왜 양복을 맞춰야 하는지 그 이유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른 것은 기억나지 않는데 한가지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양복점 주인이 형과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양복을 만들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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