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란 말이 있다. 네이버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한마디로 20-40대 초반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이 …
Read More »Han Column
한주필 칼럼-성탄에 올리는 기도
오늘이 성탄절이네요. 크리스마스가 유난히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는 곧 이어 새해가 다가 온다는 것이죠. 마치 성탄을 축하하는 선물로 새해를 보내주는 듯합니다. 예수 탄생의 선물로 던져 주시는 새해에는 올 한 해 못한 많은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성탄전야에는 예수의 탄생을 음미하며 …
Read More »한주필 칼럼-마음의 소리, 말
한국에 오면 방송 편식을 합니다. 정치적 색채가 뚜렷한 방송은 가급적 피하는 편인데, 특히 숙주나물처럼 권력을 따라 진영을 달리한 것을 보이는 특정 방송은 가급적 시청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피 현상은 해당 방송국의 정치적 컬러에 따른 선택이지만, 또 다른 이유로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
Read More »한주필 칼럼-이름으로 맺은 인연, 직업으로 맺은 인연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2년동안 격리를 벌써 3번째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두 번, 베트남에서 한 번, 모두 세 번을 하다보니 이제 격리가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지리한 여가 시간을 유익한 휴식으로 전환시키는 요령도 제법 몸에 익혔습니다. 일정 기간동안 강제로 외부와 …
Read More »한주필 칼럼-영화 같은 한국의 정치판
역시 한국에 오니 장난이 아닙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환자수 증가에 대하여 정부가 너무 국민들을 몰아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조차 이제는 위드 코로나로 간다는 방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있는 형편인데, 이곳에 오니, 여기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를 예전의 사망률이 높았던 사스나 메르스와 같은 취급을 …
Read More »한주필의 주말 골프이야기-너무한 골프장 물가.
한국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골프장에 몰려 골프장이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지요. 그리고 사람들이 몰리니 자연스럽게 골프장 이용료나 기타 가격이 정신없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골프 치는 것은 좋은데 치고나서 골프 피를 계산하려면 참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우리끼리 하는 …
Read More »고향의 내음, 향수
오늘 뉴스를 보니 베트남 국회의장과 부총리가 내한하여 한국 인사들과 만나며 양국간의 교류에 필요한 논의를 깊이 있게 나누었다는 것과 사회보장 협정을 조인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제 양국은 슬슬 교류에 필요한 행정 인프라도 갖추어 지는 모양입니다. 20세기 말, 처음 베트남에 들어올 때 느끼던 …
Read More »한주필 칼럼-블랙 프라이 데이
오늘이 금요일, 프라이데이네요. 주말을 바로 앞 둔날, 조금은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요일이 금요일입니다. 그런데 왜 Friday 라고 명명 했을까요? 아시다시피, 로마에서는 모든 요일에 별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을, 금성을 뜻하는 사랑의 여신 비너스의 날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앵글로 색슨 족들은 로마의 비너스대신 …
Read More »한주필 칼럼-고향의 내음, 향수
오늘 뉴스를 보니 베트남 국회의장과 부총리가 내한하여 한국 인사들과 만나며 양국간의 교류에 필요한 논의를 깊이 있게 나누었다는 것과 사회보장 협정을 조인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제는 양국은 슬슬 교류에 필요한 행정 인프라도 갖추어 지는 모양입니다. 20세기 말, 처음 베트남에 들어올 때 느끼던 …
Read More »한주필 칼럼-아모르파티(Amor Fati)
요즘 끔찍합니다, 세상이. 한동안 좀 주춤하던 코로나가 각종 변이들이 발생하면서 다시 기승을 부리자 각국은 다시 방역의 끈을 조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비교적 효율적 방역을 해왔다고 자타가 인정하던 한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주 귀국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든 입국자의 10일간 자가 격리가 …
Read More »한주필 칼럼-묘서동처(猫鼠同處), 인곤마핍(人困馬乏)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묘서동처를 뽑았다고 하네요. 해당 뉴스를 한번 보겠습니다. 12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의 대학 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29.2%가 ‘묘서동처'(猫鼠同處)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다. 인곤마핍'(人困馬乏)이 두번째로 많은 21.1%의 지지를 받았다. 3위는 이전투구'(泥田鬪狗), 4위는 ‘각주구검'(刻舟求劍) 5위는 …
Read More »씬짜오베트남의 편집 원칙
지난 주 어느 행사에 갔다가 같은 테이블에 앉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아마도 베트남에 새로 오신 분이 씬짜오베트남을 잘 모르는 듯하자 옆에 계신분이 하는 말씀이 “아, 있잖아 광고지, 그 중에 가장 잘 나가는 곳이 씬짜오야 “ 그분이야 그 말이 칭찬으로 한 …
Read More »한주필의 주말 골프 이야기 -행복한 골퍼
소크라테스의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슬기로운 사람의 견해는 유익하지만 어리석은 자의 견해는 해롭다.” 그가 말한 것은 물론 정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만, 이것을 골프에 적용을 한다면 골프라는 운동 역시 슬기로운 조언이 필요합니다. 즉 교육 받고 훈련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Read More »한주필 칼럼-2021 코참 자선의 밤
어제밤 롯테 사이공 호텔에서 2021 코참 자선의 밤이 개최되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 사태로 인해 1억 동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금을 중심으로 약 70여명과 우리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6개 성의 주요 베트남 인사들을 초대하여 함께 자리를 가졌습니다. 교민 단체 중에 제일 …
Read More »한주필 칼럼-사랑하는 법
풀꽃 시인 나태주를 아시나요? “나는 사라지고 내가 쓴 문장만 이 세상에 남았으면 좋겠다” 호랑이 가죽도 아니고 사람 이름도 아니고 그저 자신이 쓴 글만 세상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글쓰는 이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네요. 인간으로 살아오며 남긴 수많은 감정의 흔적들은 …
Read More »한주필 칼럼-Out of sight, out of Mind
위 영어문장은 중학생이면 다 아는 문장이니 별도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굳이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가까이 있는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라는 우리 속담이 이에 해당되는 말인 듯합니다. 지난 여름,베트남의 강력한 봉쇄로 인해 심하게 휘청대는 회사를 지키느라 자리를 뜨지 못한 사업가들이 …
Read More »한주필 칼럼-씬짜오베트남 453호 발간 안내
어제 월요일 씬짜오베트남 453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오늘은 신간호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호의 넘버를 확인하면서 스스로 놀랍니다. 453호라니, 한달에 2회 발행하는 책이니 일년에 24호를 발간하는데 453호란 37호만 더 나오면 480가 되니 이제 20년 동안 발간한 역사가 됩니다. 외국에서 교민잡지로 20년을 만들어 왔으니 …
Read More »한주필 칼럼-나는 재외동포인가?
좀 지난 일인긴 하지만 지난 10월 5일이 세계 한인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세계 한인의 날은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국가 내에서 권익을 증가시키고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날입니다. 즉, 재외동포들이 어디에 있든 거주하고 있는 국가 내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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