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늪지로 나가면 물위로 줄기가 나와있는 꾸낭(Củ Năng)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꾸낭은 영어로 ‘워터 체스넛(Water chestnuts)’, 즉 물밤이라고 불리는데 외형이 밤처럼 생겼기 때문이죠. 이번 호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와 위장 기능을 강화해 주는 ‘꾸낭’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Read More »chaovietnam
위급할 때 유용한 하노이 병원
여행 중이나 베트남에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은 아주 다양하다.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시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 유용한 하노이 종합 병원들을 알아본다. 외국인을 받는 종합병원, 외국인 치료 시 외래 절차가 복잡한 종합병원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이중 교통사고 등의 위중한 …
Read More »랜선 집들이 <1> 미딩 매너 아파트
하노이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있다. 미딩의 한인타운을 주변으로 구성된 매너 아파트와 미딩 송다, 쭝화 한인타운을 끼고 있는 만다린, 경남 랜드마크 오피스와 함께 단지를 이룬 경남 아파트, 최근 편의성을 무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로얄시티 아파트와 골든 팰리스, 한국 국제학교와 가까운 골드마크 시티, …
Read More »하노이에서 취미생활하기
베트남에서 먹고, 자고, 돌아다니는 생활이 슬슬 적응이 되어간다면 이제 무얼할까 고민할 시간이 되었다. 회사를 다니느라 바쁜 사람도 있지만 해외에 나오면서 뜻하지 않게 생긴 여유 시간에 무얼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학원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탄생한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임을 …
Read More »호찌민의 이색숙소
전세계 어디나 똑같은 고급 호텔은 지겹다! 이색숙소로 가성비를 높인다~ 아이들의 방학과, 회사의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8월이 왔다. 물론 이 곳 사이공은 1년 내내 여름이라 휴가철이 와도 느낌이 없지만 한국에서는 이때 즈음 베트남에 오는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친척 및 친구들의 …
Read More »진짜를말해야 해
베트남이 뜨겁다. 한국의 뉴스 속에서 베트남에 관련된 내용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여행도 베트남, 사업도 베트남, 투자도 베트남이다.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도,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 변화도, 우리나라 기업 환경의 경색도 베트남에 눈을 돌리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에 …
Read More »한일관
누구나 어린 시절의 향수가 머금어진 추억의 음식이 있을 수 있겠다. 기자의 경우에는 아버지 손을 잡고 따라갔던 동네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서 조금만 잘 참으면 나와서 사 주시던 짜장면이 한 달에 한번 누리던 호사였다면, 형제들의 졸업식이 있을 때 가족 모두가 함께 가서 먹었던 …
Read More »전통 부채마을-짱선(Chàng Sơn)
‘부채’는 인위적인 힘을 가해 바람을 쉽게 불러일으키도록 만들어진 도구를 부르는 말로, 가는 대오리로 살을 만들어 넓적하게 벌려서 그 위에 종이나 헝겊을 바른 것을 말한다. 짱선(Chàng Sơn) 부채마을은 수백년동안 소박하고 단순한 수공예품인 부채 한가지만으로 특화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사람들은 그동안 종이부채(quạt …
Read More »영원한 봄의 도시 – 달랏(Đà Lạt)
고산 도시 달랏(Đà Lạt)은 베트남 중남부 럼동(Lâm Đồng)성의 직속도시로, 랑비앙(Lang Biang)고원지대인 해발 1,500m에 위치하며, 면적은393,29km2다.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달랏은 현재 베트남 최고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호찌민 시에서 약 300km가량 떨어져 있으며, 버스로 6~8시간 정도 소요된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Dat Aliis Laetitiam …
Read More »IL CORDA
영국인들과 대화는 날씨로 시작하고, 프랑스 인들과의 대화는 철학, 이탈리아 인들과의 대화는 음식으로 시작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은 음식을 사랑하고 맛에 대한 열정이 있는 나라다. 심지어 이들의 음식사랑에 대해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인류학적인 관심사이기도 하다. …
Read More »관자(管子), 인류 지혜의 웅덩이
‘관자’는 한 사람의 저작이 아니다. 관자는 관중 사후 각계각층의 사상가 집단이 700년에 걸쳐 편집된 정치철학서다. 춘추시대 재상이었던 관중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시대를 오롯이 거치며 편집된 백과전서 격의 저작이라 보는 것이 옳겠다. 백성의 지지를 받고 융성했던 군주, 욕망과 분노를 관리하지 못하고 패망했던 …
Read More »스마트마이카
베트남은 자가운전이 어려운 나라 중 하나다. 차량들과 보행자가 뒤섞인 도로는 혼돈 그 자체이고, 육중한 몸매의 차량이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와 충돌할까 봐 늘 염려되는 까다롭고 위험한 운전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교통 환경 속에서도 최근 베트남에는 차량을 1대에서 2대, …
Read More »사이공관광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인 학장 최득진 박사
초기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들의 눈에는 이곳 베트남은 과거의 시간이었다. 즉 바꿔 말해서 그들은 베트남인들에게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그들의 앞선 경험이 이곳에서 여러 가지로 쓸모 있게 활용되면 나름대로 역할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세월을 20여 년을 보내고 나니 베트남이 …
Read More »사이공 몬테소리 가든 영어 유치원
친환경적 아름다운 환경 & 자립심을 심어주는 교육 아이들을 교육해야 할 대상이 아닌 스스로 성장시키는 힘을 가진 존중의 대상으로 전제하는 몬테소리 교육은 한국에는 유아교육의 한 방법으로 정착되었고, 2013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도 이 교육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9년 현재베트남 유치원까지 합쳐서 약 40여 …
Read More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 ‘정도전’
지난 이야기 고려말 상황은 무신정권과 원간섭기 180년 세월이 빚어낸 기득권 층의 횡포가 극심하던 시절이었고 게다가 자주독립이 요구되는 시절이었죠. 의지가 강한 공민왕은 고려를 개혁하고자 했으나 내우외환이 겹쳐서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소장파 성리학자들에게 고려개혁의 과제가 넘어갑니다. 소장파 수재, …
Read More »10군을 주목하라!
서울 4대문 지역은 사대문 안에 있지만 의외로 땅값이 싼 지역이 있다. 창신동과 충정로이다. 이 지역은 시내에 자리하여 땅값이 무척 비쌀거라 생각하지만 공간의 협소와 교통의 불편함으로 인해 2010년도 중반까지 주목을 받지못한 지역이었다. 서울과 비슷하게 호찌민에도 그런 지역이 있다. 1군과 3군, 11군, …
Read More »‘왈츠’에 살고 ‘왈츠’에 웃고, <요한 슈트라우스 가족>
‘왈츠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왈츠의 왕’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 ‘빈 숲 속의 이야기’라는 춤곡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왈츠의 아버지’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바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버지인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이다. 유럽의 …
Read More »코트라 주관, 제 7회 한-베트남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 화상면접 제공, 창업정보 세미나도 함께 진행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주관으로 6월 28일(현지시간) 호찌민, 하노이양 도시에서 ‘2019 한-베트남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총 44개사 건설업, 섬유업, 유통업, 제조업 등 각 분야에서 총 63개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한-베 청년 구직자 700여명이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