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한인상공인 연합회, 코참

최근 베트남의 한국기업 진출이 눈에 띄게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삼성과 LG 등 한국의 대표적 기업들이 초대형 투자 계획을 연일 발표하고 그에 따른 관련 기업들이 대규모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의 백색 가전 기업이 자리 잡을 호찌민의 9군은 새로운 한국타운으로 각광받으며 교민과 현지인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모든 한인 투자가들을 대변하고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창구로 출발한 호찌민 한인상공인 연합회의 역할이 새삼 주목 받는 시점이다.
이번 호에서는 벌써 제10대 회장의 임기를 보내는 교민단체로서는 단단한 조직과 역사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는 호찌민 한인 상공인 연합회를 만나 그들의 회장단 조직과 지역별 산하단체인 5개의 지역협력사와 4개의 협의회들의 역할들을 살펴보았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어떤 코참 산하 조직들이 존재하는지를 알고 지내고 있다면 필요한 정보와 시기 적절한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길 것이다.

설립목적 한베가족회사 및 한국인, 베트남 합작회사, 외투 100%한국기업 한국기업중 베트남과 연계성을 가진 모든 기업이 활동 참여하는 협의회로 베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을수 있는 법률 및 문제 해결에 의한 정보제공으로 사전에 많은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의 안정된 운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회원사의 사업 공유로 한국과 베트남 경영협력 단체로 커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설립연도 1998년 5월
회원사 수 현 123개사
주요활동
베트남 지역 불우이웃돕기 /베트남 기업과 한국기업의 정보공유 및 세미나 / 다문화 가정의 한글교육 지원 / 회원사 각 기업의 회원사 방문 및 투자 공동 사업체 마련 / KOVEA 골프 동호회
사업계획
– 2016년 회원사를 200개사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업의 참여로 공동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홈쇼핑 개설
– 2015년 12월 자선 골프대회와 12월 정기총회로 새 운영위원회 탄생
단위협 운영위원회 명단
박주혁 수석부회장, 양철수 다문화가정위원회 부회장, 이강춘 문화·체육위원회 부회장, 고대원 경영조직위원회 부회장, 고우군 봉사경조위원회 부회장, 이호원 청년 위원회 부회장, 안치복 홍보위원회 부회장
재무국장 노승준
사무국장 홍국만 (012 7946 1111)

이창 회장 미니인터뷰

회원사들의 네트워킹을 확대하여 원활한 정보 공유

지상사협의회는 기본적으로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상사, 무역회사, 물류회사 그리고 한국에서 생산된 자사의 제품을 수출하는 회사들의 지사나 법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들의 상황에 따라서 회원사들이 커버하고 있는 지역은 베트남 또는 베트남 주변의 인도차이나 국가들을 포함하기도 한다. 취급하는 품목들이 다 상이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소속 회사의 전략 거점으로서 무역관련 업무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대하는 첨병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무역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이며 이를 공유하는 것이고 무역확대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잘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상사협의회는 약 40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KOTRA,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사상협회의 운영 기본 방향은 회원사들의 NETWORKING 확대, 정보공유 확대, KOTRA/무역협회 등 회원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각자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주려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베트남 진출한 한국 상사 및 지사들의 상호간의 친목도모, 정보수집 및 교환, 애로사항 협의 등과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 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투자기업의 제반 활동 지원
설립연도 2004년 3월 창립
회원사 수 36개사
주요활동
-회원사 상호간 정보교류 (연 4회 전체 회의, 간담회)
-사무국(무역협회 호찌민지부)에서 최신 시장/통상 분석보고서 제공 및 설명회/세미나 개최
-베트남 경제 전망 및 현안이슈 관련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소그룹 간담회 수시 개최
-베트남 등 메콩경제권 최신 시장정보 실시간 제공
-회원사 상호간 유대 강화를 위한 친선활동 및 행사
사업계획
베트남 내 각종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JETRO, AMCHAM 등 외국경제단체와의 교류
확대를 통한 회원사 비즈니스 기회 창출
베트남 지역사회 CSR(사회공헌) 활동 등
단위협 운영위원회 명단
회장 대우인터내셔널 베트남무역법인 이창 대표
사무국장 한국무역협회 호찌민지부 정귀일 차장
091 721 7489

박진구 회장 미니인터뷰

건강한 재정, 정보공유, 빈증성과의 상호협조

한국은 베트남에 350억불을 투자하여 베트남 노동자 백만 명을 고용하고 십만의 베트남인이 한국에 진출하여 베트남에 기여하고 있다. 빈증성에는 508개 업체에서 20억불을 빈증성에 투자한 한국이 빈증 투자 국 중 3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액을 자랑한다. 건강한 빈증성 한인상공인 협의회 건강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회원사 추가 확보 및 특별기부와 영구회원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한 모임의 활성화 및 정보공유를 함께 하기 위해 빈증성 여러 부처와의 상호 협조를 통한 회원사의 애로 타개 및 행정 개선 요구에 노력하고 있다.

출범 이후, 제 8대로 접어든 빈증 상공인 연합회는 회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뒷받침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는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더욱 깊게 뿌리내려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연합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주어 얘기하는 박회장은 “임기 동안 역량을 집중시켜 ‘건강한 재정, 정보공유, 빈증성과의 상호협조’ 라는 슬로건 아래 내실 있는 빈증성 상공인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또한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특수선 연결, 공장 확장을 위한 분쟁 조정, 불합리한 세관 언더 머니 개선 요구, 세무 세관의 불공정한 추징 및 권리 침해 사례 조정 등을 통해 회원사의 권익을 확보하고, 빈증성장의 협조로 빈증코참 회관의 건립부지를 얻어 한국 문화 교류 및 빈증 코참의 원활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임기동안 가장 큰 목표이다. 빈증 코참 회관은 지상 8층 건물에 별관과 함께 1,500m² 대지에 3,000~4,000m² 상당의 건물을 설계하고자 하며, 건립 비용은 300~400만 불을 예상한다. 빈증 신도시, 시청사 및 유관기관, 세무국, 세관국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메인 지역에 요청하여 모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2015년 착공하여 2016년에는 빈증코참 회관 1개 층에 입주할 수 있다고 박회장은 회원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설립목적 빈증성 지역 투자한 한국기업 및 한국인 권익 보호 및 증진으로 빈증성 지역사회에 대한 심층 이해와 격상 높은 양국 간 화합으로 각 회원사의 사업장과 이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 발전해 나아가는 힘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함이다.
주요활동 협의회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랑의 집짓기 행사 지원/ 구정 불우이웃돕기 행사/ 장학성금전달했다. 협의회 내부 활동으로는 CEFO(CEO+CFO 합성어) 모임, 빈증성 한인 상공인 협의회 사무실 개소, 골프대회 (문화 체육 증진 위원회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설립연도 2001년 12월 창립
회원사 수 현 210개사
특이사항 빈증성한인 상공인 협의회 공식단체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단체
사업계획 빈증성 한인 상공인 협의회 소 운영위원회 전체 간담회 CEFO 모임(경찰국 간담회 예정) / 장학성금 전달 (빈증성 외무부, 교육부 주관, 주)호찌민 총영사관 후원)
제5회 코참 CEO WORK SHOP 코참 연합회 행사 제51차 CEFO 모임(세무국 간담회 예정)
제 47회 코참 포럼(행사참여) / 빈증성 2회 골프대회 (전체 회원사 및 예비 회원사 10월 23일)/빈증 성 소 운영위원회 회의
제 52차 CEFO 모임(초청강의)
코참 자선의 밤(코참 연합회 행사)
서울대치과 언청이수술 지원(병원 및 외무부,협의회) 빈증성협의회 전체 운영위원회 미팅(신년 계획 수립) 등 다수의 사업 계획 진행 중
단위협 운영위원 명단
자문위원장 조인술(CNA 화학)
수석부회장 이귀종(동일엔지니어링)
감사 이해창 (신한은행 송탄지점)
사무국 사무국 Trang 총무 신경선
사무국장 박승삼 (090 727 7533)
A. 17th Floor, Becamex Tower, 230 Binh Duong
Avenue, Phu Hoa Ward, Thu Dau Mot City, BD
T. 0650. 222 1353

박현배 회장 미니인터뷰

회원사 애로사항이 제일 최우선 과제!!

지난 5월 27일 코참 동나이투자협의회와 베트남 동나이성정부와의 MOU 체결
동나이투자협의회 신임회장인 박현배 KCTC 법인장은 코참은 최우선 과제로 회원사들과의 ‘소통’을 화두로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진출한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부분이 뒷받침 되야 하는 상황”이라며 동나이 투자협의회에서는 동나이 세관과 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각 선 진출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또한, 새로 개정되는 통관법, TPP, FTA 등으로 인해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동나이 세관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대화로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박회장은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동투협은 현재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여러 회원사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립목적 동나이 한국 투자기업 상호간의 친목도모, 필요한 정보수집 및 교환, 애로사항 타개,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 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투자기업의 제반 활동을 상호지원하고 이익을 증진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건전한 경제협력에 기여함에 둔다.
설립연도 2004년 3월 창립
회원사 수 동나이 약 250여개 한국기업 중 총 98개 기업이 등록
주요활동 연간 1회 동나이성인민위원회와의 간담회 (매년 5월 중)외 사안 별 간담회 개최
반기별 골프 대회 및 송년회
특이사항
동나이성 내에 투자한 한국투자기업들의 고충사항 처리와 권익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기업경영 개선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마케팅도 주선하고 있음. 동나이성 내 여러 해외 투자기업들 중 한국기업들의 규모와 기여도가 높아 동나이성 정부의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코참 동나이투자협의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사업계획 상반기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산하 여러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하반기 경영개선 또는 우리투자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 목적인 세미나 개최 예정. 매해 1년동안 기금 조성 ‘사랑의 집짓기’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동나이성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 마련 (매년 5채 이상)
단위협 운영위원 명단
명예회장 류재목 회장(HAPPY WATER)
명예회장 강대옥 법인장(VINA BUHMWOO)
본부장(빈화) 김동수 지점장(신한은행 빈화점)
본부장(연짝) 이만춘 법인장(YOUNG WIRE)
부회장 진호재 법인장(FRAMAS KOREA VINA)
본부장(롱탄) 손기국 법인장(HAN QUOC VINA)감사 정유선 부지점장(신한은행 동나이점)
부회장 박준호 법인장 (SAM JIN)
사무국장 홍원표 차장 (090 920 4659)

모든 협력사가 함께 하지 않는 코참단체는 의미가 없는 것처럼 실제 회원사들이 호응해주지 않는 단체는 의미가 없다.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동조하는 단체가 되어 베트남에서 진정한 한국투자기업의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사에게 응원을 보낸다. KOCHAM이 명실상부한 베트남 내 한인상공인들의 구심점이 되는 경제 단체로 재도약을 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

** 바리아 붕타우투자협의회(회장 박남종, 총무 김학성)는 박남종 회장의 해외출장으로 인한 부재로 게재하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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