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대형오토바이 고속도로 시범운행

별다른 문제가 없을 시 허용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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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오토바이(175cc 이상) 시범운행이 조만간 세 곳의 고속도로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3일 개최된 교통운송부 자체 회의 당시 Nguyễn Văn Huyện 도로총국장은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대형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이 허용되고 있다. 단, 속도제한이 있는데 일본의 경우 시속 70~100km를 유지해야 한다. 이들 나라에서는 대부분 대형오토바이 운행자들이 스스로 법규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Đinh La Thăng 교통부 장관 역시, “고속도로는 과속과 과적재 차량을 단속하는 것이 주목적이므로, 대형 오토바이의 운행을 금지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 시험운행에 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수상의 동의를 받아 시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 시범운행 장소로 선정된 고속도로는 Hà Nội – Lào Cai, TP HCM – Dầu Giây, TP HCM – Trung Lương 고속도로 등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지면 법을 개정하여 대용량 오토바이의 진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참고로 이번 달 초에 개최된 교통안전에 대한 좌담회때 오토바이 수입업자들과 관계전문가들이 대형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을 요
청한 바 있는데 당시 이들은, “대형 오토바이의 경우 시속 30~40km/h 로 달려야 하는 일반 도로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고속도로 진입을 하루빨리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5/13,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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