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Phú Quốc, 국제규모 카지노 본격추진

서북부 빈펄리조트 지역이 유력


베트남건설부는 최근 푸국섬 동북부 지역에 건설하기로한 카지노를 빈펄리조트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임을 밝혔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당국은 애초 섬 동북부 지역 바이텀 해변(ấp Đá Chồng, xã Bãi Thơm)에 카지노 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 유흥단지를 건설하려 했으나 결국 투자자 확보문제로 애초 계획을 다소 수정하여 Vinpearl Phú Quốc이 자리한 Giang Điền생태 관광단지 인접지역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투자계획부 승인 완료, 수상의 동의만 남은 상태)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플랜에 따라 푸국섬 서북부 지역 생태 관광단지 내 37ha에, 200 ~ 400개의 테이블과 1천여개의 기계를 둔 호화 카지노장과 객실 수 3천개의 5성급 호텔과 국제회의장 등을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40억불 이상 투자자 모집중)

한편 이번 사안과 관련, 올해 1월 중순 경 수상은 낑양성 관계자와 만나 법률적 지리적 문제에 대해 긴밀한 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특히 지난 해 2014년 8월에는 21세 이상 경제적 자립능력을 갖춘 자에 한해 카지노 이용권을 허락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현재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남단 최대섬 Phú Quốc (면적 589km2-싱가폴 크기, 인구 96,940명)을 싱가폴과 같은 세계적인 금융 및 관광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Phú Quốc국제공항, An Thới국제항만 등 대규모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투자자에게 각종 세금혜택 부여)

참고로 푸국은 지난 2014년 8월에는 수상의 동의하에 2급 도시로 승격된 바 있다.

4/9,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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