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3,862명
베트남반범죄운영위원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인신매매 피해자는 3,86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측 설명에 의하면 이들 인신매매단은 주로 강제 노역, 매춘, 장기 밀매의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정부 측 한 관계자는, “피해자의 85%는 여성과 어린이였다. 이중 70% 가량은 인근 중국으로, 나머지 대부분은 라오스와 캄보디아로 팔려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부 중국 웹사이트는 베트남 신부를 3만 위안(약 5천불)에 구한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오는 여성들을 인신매매하고 있다. (장기 밀매 시장에서 신장은 10억 동에 거래)”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인신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조만간 발본색원하겠다고 천명했다.
4/22, 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