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완 신임총영사 등 각계 한인 단체장 대거 참석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회관 이전식 및 현판식이 지난 4월 13일 오후 3시 떵빈군 (47 Nguyen Van Mai, p.4, Q Tan Binh, HCMC)에서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박노완 신임총영사와 한인회 간부들, 코참, 한베가족협의회, 여성회, 노인회자문위원단 등 각급 한인 단체장들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이전개관식을 축하했다.
양필석 노인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까지 노인회관이 호찌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호찌민 떵빈군의 아늑한 장소로 이전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각계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이 자리를 빌어 항상 보이지 않게 뒤에서 도움을 주고 계시는 노인회 자문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노완 총영사는 “부임 후 첫 행사를 이곳에서 갖게되었다. 아무쪼록 호찌민의 원로이신 노인회 회원들께서 이곳에서 살아가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관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한베가족협의회, 여성회 등 회원들이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환담을 즐겼다.
문의 090 373 7413 (양필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