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코참 회원사인 종합물류회사 PTV와 동나이 세관 內 대회의실에서 동나이성 세관 그리고 한국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의 3자간 MOU 체결행사가 있었다.
호찌민 소재 종합 물류 기업인 PTV (대표 최분도)의 주도로 시작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의 세관원들을 한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물류 MBA를 시행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물류 전문 대학원으로 매 학기 1명씩 파견하여 물류 경영학 석사 학위 과정을 수학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PTV는 세관 공무원의 학업에 필요한 생활비 및 기타 재정적인 부분을 충당하고, 동나이 세관에서는 선진화 된 물류시스템을 공부하고 귀국하는 세관원들을 중심으로 세관 내에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하여 향후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되어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물류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수업료 지원만이 아닌 동나이 지역의 세관과 한국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통하여 선진 물류, 통관 시스템에 대한 학술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하여 그동안 높은 벽으로만 느껴졌던 세관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한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관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PTV의 최분도 대표는 지난 10년간 베트남 진출 후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베트남, 한국간의 경제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18일 제42회 상공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 동나이 세관원 인하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학비 지원 학기당 1명씩 지원, 인하대학교에서 장학금, PTV에서 생활비 지원 (1인당 20,000불)
• 학술교류, 인턴십 프로그램 및 학생 파견 인하대학생은 PTV, 동나이세관 파견근무, 다만 동나이세관 근무는 상급기관의 사전 승인 요함
• 공동 연구 및 세미나 활성화, 물류 정보 및 논문 등의 교환 MOU 유효기간은 5년임 (인하대: 5년 총 70,000불 규모 추정, PTV: 5년 총 200,000불 지원 예정)
문의 090 820 8345 (PTV 최분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