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한인여성회는 지난 4월 18일(토)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제14회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당일 바자회에는 교민과 베트남 현지인 천여 명 이상이 방문해 생활용품, 의류, 가방, 모자, 주방용품, 신발 등 각 교민단체 및 기업들이 후원한 각종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또한 여성회원들은 이날 방문한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위해 김치, 김밥, 파전, 호떡, 만두, 매실, 고사리 등 각종 먹거리와 밑반찬 등을 제공했다.
당일 이유미 여성회 회장은 “교민 여러분 덕에 바자회를 무사히 잘 마무리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 물건으로 기꺼이 도움을 주신 분들, 바자회 물건을 구입하신 분들 어느 한 사람 소중하지 않는 분이 없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준비하며 별 탈 없이 너무나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바자회 활동으로 인한 수익금은 좋은일에 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바자회 수익금은 올 한 해 동안 베트남 학생 장학금 지원 및 보육원 방문, 한국학교 결손자녀 장학금 및 발전기금 지원,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및 빈민구제사업 지원, 한인 어르신 찾아뵙기, 심장병/불치병 환자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94 865 1004 (이유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