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붕따우시 (TP.Vũng Tàu) 3동 공안은 최근 미성년 학생들에게 shisha(물담배)를 판매, 시음하게 한 카페 주인들을 일제히 단속했다.
경찰 측은 이에 대해 “조사결과 Shisha Top (36 Nguyễn Kim)의 경우 12 ~15세 학생들이 물담배를 흡입하고 있었고, 다른 까페(48 Thống Nhất)에서도 30여명의 미성년자(다수가 중고등 학생)들이 삼삼오오 몰려앉아 물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특히 이들 카페들은 Bàu Sen중학교 건너편과 Vũng Tàu중학교 근처(100m)에 있어 매일 저녁 18 ~ 21시경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쉽게 드나들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물담배는 물을 거쳐 흡입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해악은 담배보다 훨씬 더 심하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3/23, 공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