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제대 주최…빈증·호찌민·나짱서 순회 공연
호찌민경제대학교가 주최하는 ‘드림콘서트 베트남 2024’가 12일 빈증성 학생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뉴욕 클래식 소사이어티(New York Classic Society) 소속 연주자 21명이 출연해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600석 규모의 공연장은 빈증성 학생들과 지역 음악 애호가들로 가득 찼다.
‘드림콘서트’는 호찌민경제대학교가 매년 연말 주최하는 정기 음악회다. 올해는 빈증을 시작으로 호찌민시와 나짱에서 총 3회의 순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개장한 빈증 학생문화회관의 넓은 음악홀에서 진행됐으며,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문화적 영감을 전달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지역에서 열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의 뜨거운 호응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보여줬다.
씬짜오베트남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