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가 28일 정부 고위직 인사를 대거 단행했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국회는 레 꽝 뚱(Le Quang Tung)을 제15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겸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재석 의원 454명 중 453명(94.57%)이 찬성표를 던졌고, 1명이 기권했다.
이어 팜 민 찡(Pham Minh Chinh) 총리가 제안한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재무장관과 쩐 홍 민(Tran Hong Minh) 교통장관 임명안도 가결됐다. 재석 의원 452명(94.36%) 전원이 찬성했다.
앞서 국회는 호 득 폭(Ho Duc Phoc) 재무장관과 응우옌 반 탕 교통장관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두 장관의 임기는 2021-2026년이었다.
또한 이날 최고인민법원장이 제청한 응우옌 꾸옥 도안(Nguyen Quoc Doan)과 레 띠엔(Le Tien)의 대법관 임명안도 처리됐다. 재석 의원 451명 중 448명(94.15%)이 찬성했으며, 반대 1명, 기권 2명이었다.
Vnexpress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