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무료항공권(수수료 및 세금 제외)을 포함한 100만장 규모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그린프라이데이(Green Friday)로 명명된 이번 특별프로모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내외 전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5월22일까지이다.
특가항공권 구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비엣젯항공 공식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그린프라이데이는 ESG 목표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엣젯항공의 장기적인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승객들에게 친환경적인 비행 경험 장려를 목표로 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그린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승객들에게 친환경 항공편을 경험할 수있는 기회와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은 최근 이전세대와 비교해 연료소비량을 최대 20% 절감하고, 소음과 탄소배출량을 각각 75%, 50% 줄인 항공기 A321ceo기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비엣젯항공은 지난달 자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급유한 항공기를 통해 첫 국제선 운항에 나서는 등 베트남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