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초과 현상 나타나기 시작
Cushman & Wakefield 베트남법인의 Alex Crane 고문은 최근 하노이와 호찌민 임대사무실 시장이 조만간 공급초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호찌민시의 임대사무실 공실률은 15%, 하노이시는 25~30%에 이르고 있으며, 2015년 말에는 그 비율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호찌민시의 경우 상업은행 소속 A급 빌딩 프로젝트가 조만간 완공(40,000m2)됨으로써 A급 임대사무실 공급량이 전체적으로 25% 이상 늘어나 현 임대가격(46.7불/m2)도 어느 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노이의 경우 A급 사무실 공실률 또한 14% ~ 25%에 이르는 등 상황은 더욱 어려운 형편이다.
한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가는 요즘에는 임차인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더 저렴한 사무실을 찾고 있어서 임대주들이 계약연장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3/6,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