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한인회는 지난 2월 4일~7일 호찌민에서 100km 떨어진 빈푹성 지역에서 호찌민 한인회 주최로 한국의 열린 의사회 (단장 이일영)의 22명의 의료진과 함께 생활 환경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고 병으로 시달리는 가난한 베트남 의료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에 걸쳐 사랑 나눔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열린 의사회의 봉사활동은 호찌민 한인회와 함께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베트남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열린 의사회에서는 이충근 한인회장 및 이번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진행을 맡아서 담당한 한인회 부회장 양철수, 심일용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한국 기업에서는 76,000,000동을 후원하였고, 호찌민 한인회 및 부회장단에서 250,000,000동을 후원하여 의료환자 1,000명 전원에게 쌀, 라면, 간장, 생수 등을 전달하였다. 이충근 한인회장도 열린의사회 의료진 및 봉사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가장 큰 역할은 한국 국제 학교 학생 18명의 통역 봉사는 의사와 환자간의 소통으로 원활한 진료를 할 수 있었던 가교의 역할을 하였으며, 이에 빈푹성에서는 빈푹성장 이름으로 후원 단체 및 봉사활동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문의 392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