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연합회(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최분도)는 5월 9일 호치민 7군 코참 센터에서 암참(AmCham), 유로참(EuroCham), 일본참(JCCH) 회장단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4개국 챔버 모임은 지난 3월 최분도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각 챔버의 회장들은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① 효과적인 정책 건의 활동 – 각 챔버들은 공통 문제를 식별해 일관된 의견을 조율해 베트남 정부에 제시.
② 정보 및 전문 지식 교환 – 각 챔버의 고유한 강점과 산업 중심 분야의 정보와 모범 사례 공유.
③ 특정 문제에 대한 공동 행동 – 빠른 노동 허가 처리, 부가가치세(VAT) 환급 간소화, 주요 산업 지구 밖에 위치한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 해결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④ 지역적 접근- 지방 정부와 공동 대응및 베트남 주요 경제 중심지에서 외국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기회 발굴 및 파트너쉽 구축
⑤ 소통채널 상시운영 – 정기적 논의 진행을 위해 분기별 실무 레벨(대외협력 부회장)의 워킹 그룹 회의 와 반기별 회장단 회의 정례화 및 중요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의견 조율을 위한 상시 회의 개최.
코참연합회 최분도 회장은 “이번 회의는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각국 챔버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코참과 각국 챔버들 간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기업 환경 개선,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참연합회의 주최로 처음 개최된 이번 모임을 통해 주요 4개 챔버간 유대관계를 쌓고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면 우리 코참 회원사및 투자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정부 정책건의 및 애로 사항 해결에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연대의 초석을 만들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