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5,Monday

Golf news “2024.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우승자는 상금 400만달러와 GV80 쿠페를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세계 20위권 선수 가운데 18명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PGA투어가 정한 시그니처 대회 8개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GA투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2개 홀(14·16번)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2라운드 14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윌 잘라토리스 선수는 GV80을, 캐디 조엘 스톡은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후원을 맡은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차량 220대를 지원했다. 경기장 주요 거점에는 신차와 콘셉트카 18대를 전시했다. 대회 전 미리 열린 프로암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기부할 수 있도록 5만달러를 전달했다.

타이거 우즈(49·미국)가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기권했다. 우즈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6번 홀을 마치고 7번 홀 티샷을 한 뒤 카트를 타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도중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고 복귀를 준비해왔다.우즈는 전날 1라운드에서도 16번 홀부터 허리 경련이 일어났다고 털어놓았고 18번 홀에서는 페어웨이에서 섕크(골프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호젤 부위에 공이 맞는 것)를 내기도 했다.우즈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롭 맥나마라는 “우즈가 감기 증세로 대회를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맥나마라는 “우즈가 미열이 있었지만 몸을 풀 때는 괜찮았다. 하지만 경기를 시작하면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를 1오버파 72타(70명 중 공동 49위)로 마친 우즈는 2라운드 6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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