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국제학교(호찌민캠 교장 정영오)는 지난 11월 18일 호찌민시 9군 빈 홈 그랜드파크에서 KGS와 Vinhomes 그룹 간의 MOU 체결이 있었다. 이날 MOU 체결에는 KGS 모회사인 DNT의 김지은 대표와 Vinhomes 주식회사 대표인 Nguyen Thu Hang과의 서명식에 이어 KGS 호찌민시캠 정영오 교장과 Vin School 합자회사 Nguyen Luu Thao Trang 이사 간에 이루어졌다. 이번 서명식으로 빈홈 그랜드파크에서는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를 건립하고 이를 KGS 학교측에 제공하여 이곳에서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국제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두 기관 간의 이러한 MOU 체결은 호찌민시에 이어 하노이 신도시 지역에서도 같은 형태의 MOU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찌민시 9군의 빈홈 그랜드파크는 현재 2만 1천 세대가 이미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다. 4만 6천 세대의 아파트와 고급 빌라가 완성되어 입주하게 되면 10-12만 명의 인구가 생활하게 될 예정으로 호찌민시에서 가장 넓은 규모의 신도시가 완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교육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4개의 학교가 건설될 예정이며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교육 인프라가 완성되면 현지 로컬학교와 국제학교, KGS 학교가 설립되면 한국형 국제학교까지 새롭게 자리잡게 된다.
개교 3년 차에 접어든 KGS 국제학교(호찌민 캠)는 케임브리지 교육과정과 AP 교육과정을 승인받아 현재 호찌민시 냐베 지역에 새 캠퍼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 추가로 학교를 개교하게 되면 호찌민에 2곳의 학교가 운영되는 명실상부한 한국형 국제학교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