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이 고속 성장을 하던 80년대 당시 인기있던 만화책인 “먼 나라 이웃 나라” 에서는 프랑스에서 애완동물을 버리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의 이중적인 도덕성을 비판했지만. 한국 내 유기 애완견 문제가 심각해진 요즘은 그 문제는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선진국 국가에서 나타나는 사회현상임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제 애완동물은 단지 선진국에서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개발도상국에서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큰 시장이 되고 있다.
벌써 호찌민 내에서만 애견 관련한 상점이 수천개가 넘을 정도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 고양이 같은 일반적인 애완동물이 아닌, 새로운 애완동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열대지방인 호찌민에서는 애완용 파충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호 펫 스토리에서는 바로 특이한 애완동물을 취급하는 숍과 구경할 수 있는 카페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