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도야짬뽕 베트남에 출사표를 던지다

짬뽕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중식 메뉴 중 하나로 초기의 짬뽕은 해산물과 채소, 면을 섞어 만든 간단한 국수 요리에서 현재는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넣고 매운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양념한 후 면과 함께 끓여 만들어 내며 이제는 국밥의 지위를 능가하는 한국의 ‘라멘’이 되고 있다는 평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짬뽕의 변화는 호찌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에서 드러나는 것은 다양한 짬뽕의 형태다. 해산물을 풍성하게 강화해서 좋은 반응을 얻는 중식당이 있는가 하면 염가로 경쟁하는 중식당,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전통적인 맛으로 상대하는 곳까지 호찌민내 다양한 한국식 중식당에서 짬뽕 춘추전국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8월 말부터 호찌민 푸미흥에서 출사표를 던진 곳이 있으니, 바로 도야짬뽕이다. 한국에서도 꽤나 맛이 있기로 이름난 체인점이 베트남에 진출하여, 입소문으로 사세를 늘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는데 과연 소문대로인가, 씬짜오베트남 요리 감찰사들이 출동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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