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27일 오전10시30분 신충일 총영사는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하여 회의실에서 호치민한인회 임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김혜원 영사(재외동포, 민원담당)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권 선거관이 배석하였고, 호치민한인회에서는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하여 강성문 민원고충처리위원장, 홍승표 상근부회장, 정임선, 박시연, 전경주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허미연 국장 등이 배석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한인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故 이순흥 회장 장례식 조문 때문에 두번째 방문이 되었습니다.” 라고 인사말씀을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충일 총영사는 “무엇보다도 교민의 화합이 중요하고 그 중심에 한인회가 있으니 총영사관에서는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라고 하였고 손인선 회장은 “이곳이 총영사관 별관인데 정문에 있는 태극마크와 총영사관 별관 소형간판의 색이 너무 바래서 교민들이나 베트남 국민들이 보기에 부끄럽습니다. 빠른 보수가 필요합니다.”라고 요청을 하였다. 이에 신충일 총영사는 즉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홍승표 상근부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교민의 단합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중심에는 분명 한인회가 있을 것이지만 그 울타리에는 총영사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거와 달리 총영사님의 제 단체 및 교민행사에 적극적인 참석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라고 제안하였고 이에 신충일 총영사는 “이 부분은 깊이 유념하겠습니다. 한인회를 비롯한 주요 동포단체와의 소통도 원활히 하고 아울러 향후 교민행사에 적극적인 참석을 하겠습니다.” 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김용권 선거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가 2023년11월12일부터 2024년 02월10일까지 이루어지는데 이와 관련해서 한인회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