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 골프클럽, 아시아 최고로 선정받아
골프 매거진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로 선정된 바나힐 골프클럽을 포함한 베트남의 골프 리조트 4곳이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9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다.
9월 말에 발간된 미국 간행물의 골프 리조트 최신 순위에는 훼(Hue) 지방의 라구나 랑코 골프클럽(Laguna Golf Lang Co), 다낭의 바나힐 골프 클럽(Ba Na Hills Golf Club), 붕따우의 더 블라프스 호짬 스트립(The Bluffs Grand Ho Tram Strip), 꽝닝의 FLC 하롱베이 GC & 럭셔리 리조트(FLC Halong Bay GC & Luxury Resort)가 포함되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네 곳은 또한 아시아 최고의 골프 리조트 11곳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바나힐 골프클럽은 아시아 최고의 골프리조트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1위 골퍼인 루크 도날드(Luke Donald)가 설계한 18홀 코스는 표준 파 72로 약 7,200m에 달한다. 이 코스는 2016년, 2017년, 2018년에 아시아 최고의 코스로 인정받아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 최고의 골프 리조트 11곳에는 4곳의 베트남 골프 리조트를 포함하여 캄보디아, 한국, 태국 및 중국의 골프 리조트가 선정되었다.
순위는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인 골프 애호가에게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골프 전문가의 투표를 기반으로 정해졌다. 평가 기준으로는 접근성, 아름다운 경치, 편의시설, 골프 이외의 독특한 경험, 직원의 전문성 등이 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골프선수인 루크 도날드(Luke Donald)가 디자인한 바나힐(Ba Na Hills)과 라구나 랑코 골프장의 경우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에 포함되었다.
중부 지역에는 그렉 노먼(Greg Norman), 콜린 몽고메리(Colin Montgomerie), 로버트 트렌트 존스(Robert Trent Jones Jr),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와 같은 전설적인 골퍼들이 디자인한 코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