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월-중 고위급 접촉 확대하나?….외교상임차관, 중국 외교부부장 면담

 

베트남 외교부 상임 차관은 수요일 하노이에서 중국 외교 당국자를 접견하면서 베트남과 중국 간의 고위급 접촉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고 Vnexpress지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중국 양자 협력 운영위원회 사무총장인 차관은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중국-베트남 양자 협력 운영위원회 사무총장 농롱과 회담을 가졌으며, 두 사람은 특히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응웬 푸 쫑 당 서기장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 이후 베트남-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이 합의한 사항을 계속 충실히 이행하고, 제15차 베트남-중국 양국 협력 운영위원회 회의를 세심하게 준비하며, 협력을 더욱 실용적인 방식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진전을 이루기로 합의했다.

부 차관은 양측이 손을 잡고 모든 수준에서 교류와 접촉을 조직할 것을 제안하면서 중국이 베트남 농수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특정 베트남 과일에 대한 시장 개방, 그리고 중국에 베트남 무역 홍보 사무소 개설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양국이 협력하여 교통 인프라 연결을 가속화하고 여러 프로젝트의 병목 현상을 처리하며 비환급 원조를 사용하여 프로젝트 구현 속도를 높여야한다고 말하면서 반지옥-데티안 폭포의 시범 개방을 중심으로 관광 협력을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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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룽 대변인은 중국은 베트남의 협력 제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베트남과 협력하여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교류 협력 메커니즘을 복원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영토 및 국경 문제에 대해 양측은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이 도달 한 인식을 엄격하게 이행하고 이견을 잘 통제하며 바다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동의했다.

부 차관은 양국이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준수하고 동해에서의 당사국 행동선언(DOC)을 완전히 이행하며 서로의 합법적인 권익을 존중하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분쟁을 확대하는 일방적인 행동을 피할 것을 요청했다.

Vnexpress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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