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베트남항공이 28일 중부 해안 도시인 다낭과 태국 방콕을 잇는 직항 노선을 11월 부터 취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29일 보도했다.
이번 베트남 항공의 다낭-방콕 취항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팜 민 친 총리와 쓰렛 타비신 태국 총리가 양국 간 추가 항공편 노선 개설을 제안한 회담 결과를 구체화하기 위함이다.
베트남항공은 11월 초 취항을 위해 다낭 국제공항과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수도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콕과 연결하는 직항편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있다.
다낭-방콕 노선은 승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양국 간의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교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nexpress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