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승인
베트남 최대 부동산기업중 하나인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이 최대 5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빈홈 이사회가 최근 승인한 해외채권 발행계획에 따르면 해외채권은 액면가 20만달러, 비전환 무담보 5년물이다. 금리 등 구체적인 발행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홈은 해외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주택개발사업외 프로젝트 시행 ▲생산 및 사업, 기타 프로젝트 운영자금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외채권 발행 시기는 국가증권위원회의 승인후 이사회 의장이 결정할 계획으로 늦어도 2024년 4월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빈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6배 증가한 62조1000억동(26억710만달러)을 기록했다. 여기에 경영협력계약(BCC) 및 부동산 양도 매출 등이 금융수입에 포함되면 상반기 총매출은 75조5780억동(31억7290만달러)으로 연간목표의 76%를 달성하게 된다.
상반기 비용공제후 세후이익은 21조6000억동(9억680만달러)으로 연간 계획의 72%를 달성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