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호찌민 국제물류박람회 10~12일 개최

-올해 처음 열려


제1회 베트남 국제물류박람회(The Vietnam International Logistics Exhibition, VILOG)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베트남물류기업협회(VLA)와 전시회전문기업인 비넥사드(Vinexad)가 공동주관하고 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물류박람회는 해외 물류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 동향과 노하우 등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쩐 탄 하이(Tran Thanh Hai) 공상부 수출입국 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투자자, 개발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각 기업의 물류절차를 최적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운송·포워딩 ▲서비스•물류창고시스템 ▲패키징•콜드체인 ▲물류IT 부문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 22개국 250여개 물류기업이 345개 부스를 예약을 마친 상태로 전세계 물류망에 있어 베트남의 입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니폰익스프레스(Nippon Express), UPR, 스위스로그(Swisslog), CMA-CGM, 퍼시픽라인(Pacific Lines), JAS 등 외국 유명기업과 떤깡사이공(Tan Cang Sai Gon), 비콘십(Viconship), 비나테크(Vinatech), ACT 등 국내기업들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코넥시언(Connexion), 아하무브온휠(AhaMove-OnWheel), 삼성SDS, 에코축(EcoTurc) 등 기술기업이 참가해 물류산업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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