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베트남 산업이 시장 경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무역 방어 조치에 따라 조사를 받을 경우 불리한 규칙을 부과하지 않을 것임을 인정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베트남 무역구제청은 영국이 지난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한 후 베트남을 시장경제국가로 인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국이 시장 경제로 간주되지 않는 경우 수입국은 제3국 시장 경제를 참조하여 수출국에 대한 무역 관세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 경제로 인정되면 베트남 상품은 더 공정한 대우를 받고 수출 업체는 다른 시장에 더 많이 진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71개 국가와 지역이 베트남을 시장경제로 인정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주 유럽연합 탈퇴 이후 최대 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한 12번째 국가가 됐다.
베트남의 대영국 수출은 작년에 9.5%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Vnexpress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