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호찌민에서만 올 들어 하루 평균 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핌지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월 호찌민에서는 모두 779건의 교통사고가 나 294명이 숨지고 470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루 평균 4.3건의 교통사고로 4.2명 이상이 숨지(1.6명)거나 다친 것이다.
그나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사망자는 36명(10.9%), 부상자는 198명(29%) 감소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기간 호찌민 공안당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만7000건 이상이 늘어난 32만여 건의 교통법규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또 5만4000여 명의 운전면허를 압류하거나 취소했다.
뉴스핌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