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맵항 컨테이서 벨트 시스템 일부 완파
싱가포르 컨테이너 선박이 수로를 벗어나 다른 선박과 충돌하여 카이 멥-티바이 항만 부두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사고는 목요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바리아붕따우성에 있는 터미널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폭우로 인하여 표류하던 길이 335m, 폭 51m, 적재량 14만 톤 싱가포르 선적의 완하이 A02호가 정박 중이던 화물선 바소스 2호의 오른쪽을 들이받으며 충돌했다.
키프로스 국기를 달고 있던 바소스 2호는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터미널에 정박했습니다.
충돌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바소스 2호가 부두를 들이받았고 그 결과 부두의 46m 길이 구간이 무너졌다, 사고로 인하여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의 일부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당국은 피해를 평가하고 보안 카메라와 풍속계를 회수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Vnexpress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