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손인선 회장과 코참 최분도 회장 참석
지난 6월 22일,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베트남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코참’) 최분도 회장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베트남 거주 교민과 우리 기업인들의 고충 처리 문제를 직접 건의하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헤드테이블에 자리한 손인선 회장은 비자 문제를 비롯한 베트남 교민들의 어려움을 대통령에게 직접 토로하였는데, 한국 베트남 양국이 상호주의에 따라 한국에 체류 중인 베트남 국민들에 대한 비자 요건을 완화해 불법 체류율을 줄이게 되면, 베트남에 체류 중인 한인들에 대한 비자조건 또한 완화되지 안을까 하는 바람이라며 비자 문제 해결을 건의하였고, 코참 최분도 회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베트남 내 내국 수출입 제도 이슈와 관련해 우리 기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동포 간담회 자리에는 대통령을 수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을 비롯하여 호찌민과 하노이의 각계각층 교민 약 400여 명이 자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