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0km
호찌민 메트로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 – Suoi Tien) 구간을 인근 동나이성(Dong Nai)과 빈즈엉성(Binh Duong)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두 지방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인 지하철1호선은 완공되면 계획대로 벤탄역에서 롱빈(Long Binh) 차량기지까지 19.7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연장 방안은 투득시(Thu Duc) 구간 추가 1.8km를 포함해 총연장 50km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곧 투득시 종점에서 동나이까지 18.3km 및 빈즈엉까지 30km 등 두 방향으로 각각 연장할 계획이다.
새 방안은 현재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진행중으로, 두 지방은 이 계획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이 방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쩐 꽝 럼(Tran Quang Lam) 교통운송국장은 말했다.
현재 95% 공정률인 지하철1호선은 2012년 착공 이후 완공이 수차례 연장된 끝에 올해안에 최종 완공돼 내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3조7000억동(18억5000만달러), 지하역 3개, 지상역 11개, 연장 19.7km다.
인사이드비나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