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반 글로벌 SaaS(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 Software-as-a-Service) 솔루션기업 야놀자클라우드(공동대표 김종윤 ᆞ이준영)가 베트남 기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사업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을 통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베트남 여행기술기업 브이엔트래블(VNTravel, 대표 빈 장 쩐 Binh Giang Tran)과 베트남 여행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브이엔트래블은 200여개의 항공, 150만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및 현지숙박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트리피(Tripi), 다이노고(dinogo) 등 자체플랫폼에서 5만개 이상의 여행ᆞ숙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베트남 여행시장의 디지털전환에 협력하고, 양사의 기술 및 노하우를 결합해 양국 여행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기업 디아이호텔(DiHotel) 및 동남아 호텔체인을 보유한 퓨전호텔그룹(Fusion Hotel Group)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디아이호텔이 제공하는 자산관리시스템과 자사의 예약채널 구축솔루션 및 채널링 솔루션을 연계한 현지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퓨전호텔그룹에 SaaS 솔루션을 공급해 현지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운영효율성, 방문객 편의성 등 야놀자클라우드의 솔루션 우수성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국간 문화• 관광•콘텐츠 교류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혁신적인 여행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야놀자클라우드의 솔루션 기술력을 전파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