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꽝닌성, 폭스콘 2개 공장 투자 승인

북부 꽝닌성(Quang Ninh) 정부가 애플 협력업체 대만 폭스콘의 2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증명서를 발급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꽝닌성에 따르면, 폭스콘의 2개 신규 프로젝트는 FECV폭스콘꽝닌과 FMMV폭스콘꽝닌으로 모두 폭스콘싱가포르PTE(Foxconn Singapore PTE)를 통해 꽝옌경제구역(Quang Yen)내 송콰이산업단지(Song Khoai)에 건설된다.

계획에 따르면 FECV는 총등록자본 4조7550억동(2억160만달러), 6만3000㎡ 규모의 ▲전자부품 조립•생산 ▲전기차 및 전기충전기 생산공장으로 2025년 1월 완공해 곧바로 가동할 예정이다. 완공시 고용창출 규모는 약 1200명으로 예상된다.

FMMV는 IT제품 및 예비부품 생산을 위한 4만1000㎡ 규모의 공장으로 사업비 1조1000억동(4660만달러)이 투자된다. 예상완공기한은 2024년 10월로, 완공시 7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투자증명서 수여식에서 쩌우 응이아 번(Chau Nghia Van) 폭스콘베트남 부사장은 “꽝닌성은 폭스콘이 베트남 투자를 시작한 지난 16년동안 가장 핵심적인 생산시설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고 환영하며 꽝닌성의 신속한 투자승인 및 투자증명서 발급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번 부사장은 “당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공기내 사업을 완료해 지방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콘은 이번 2개 생산공장 투자로 꽝닌성내 프로젝트와 총투자규모를 각각 3개, 3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꽝닌성은 폭스콘을 비롯해 전세계 20여개국으로부터 115억달러 이상의 FDI(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6.30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