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와 호찌민이 ‘올여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100대 휴양지(100 The most popular city destinations this summer)’에 선정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다.
스페인 여행정보업체 포워드키(ForwardKeys)가 지난 19일 발표한 ‘올여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 순위에서 호찌민시가 52위를, 하노이시가 76위에 오르며 양대도시가 모두 100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호찌민시가 30계단, 특히 하노이시 순위가 41계단 상승하며 2개 도시가 모두 두 자릿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전세계 도시 가운데 하노이시보다 순위 상승이 컸던 도시는 타이베이와 홍콩, 서울, 도쿄 등 4곳에 불과했다.
포워드키에 따르면, 올여름 인기 휴양지중 아태지역 도시들이 전세계 여행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방콕은 파리(2위)와 런던(3위)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름 휴양지에 등극했고 발리가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세계1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이어 도쿄(13위), 쿠알라룸푸르(14위)순을 기록했다. 서울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드비나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