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2030년까지 모든 의료기관 전자신분 인증체계 도입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모든 의료기관에 전자신분인증 체계를 도입키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2030년까지 전국 의료기관에 IC칩이 내장된 공민증 또는 전자신분증을 통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전자인증체계 도입을 골자로 한 ‘2023~2025년 디지털전환 실행계획(2491/QDJ-BYT)’를 최근 발표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디지털전환 실행계획은 보건부 데이터베이스에 전자화된 개인의료정보를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추후 개인 및 기업에 간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인구데이터베이스와도 연동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건부 데이터베이스에는 출생 및 사망증명서 등 관공서 행정절차 진행을 위한 필수적 개인정보부터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건강검진 기록, 예방접종 이력 등의 전자화된 의료정보가 저장되며, 이는 사회보장기관 및 모든 의료기관과 연동돼 사용되게 된다.

또 공공보건시설의 의료시설 및 직원 정보, 의약품 현황, 병상수 및 장비 등에 대한 정보도 전자화가 의무화된다.

보건부는 정보 보안을 위해 국가사이버보안센터 및 정보통신부와도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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