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상부가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적용받지 못한 재생발전 프로젝트중 19개에 대한 임시 전력구매단가를 승인했다고 26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19개 재생발전단지의 임시 전력구매단가(부가세 제외)는 kWh당 753~908동(3.2~3.9센트)으로, 지난 1월7일 발표된 새 재생발전 전력단가 상한가격인 kWh당 1815.95동(7.7센트)의 절반 수준이다.
이들 19개 재생발전단지의 총발전용량은 1.347GW 규모로, 이번에 임시 전력구매단가가 승인됨에 따라 향후 새 가격정책이 나올 때까지 손실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나머지 48개 재생발전단지는 아직 EVN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