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을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대구-다낭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되며, 대구 출발은 오전 7시50분(한국시간), 다낭 출발은 0시35분(현지시간)이다.
비엣젯은 한국관광객 증가에 따라 7월14일부터는 냐짱(Nha Trang)-인천 노선을 주3로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고, 이후 부산-달랏 노선도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비엣젯은 인천에서 하노이/호찌민/다낭/하이퐁/나짱/푸꾸옥/달랏/껀터 등 8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하노이/호찌민/냐짱/다낭 등 4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국제선을 대거 증편하는 기념으로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예매자에 한해, 모든 국제선에 대해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비행일정은 8월12일~2024년 3월31일까지(공휴일, 연휴 제외)다.
인사이드비나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