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업계에서 1분기 급여가 가장 높은 은행은 테크콤은행(Techcombank)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일 보도했다.
23일 베트남은행협회의 28개 국내은행 1분기 재무제표 분석자료에 따르면, 테크콤은행 임직원의 평균월급은 전년동기대비 5% 오른 4630만동(1975달러)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군대은행(MBBank) 4400만동(1876달러, 26%↑), 비엣콤은행(Vietcombank) 4200만동(1790달러, 17%), 아시아은행(ACB) 3770만동(1607달러, -20%↓), TP은행(TPBank) 3670만동(1564달러, 9%↑) 등의 순이었다.
4대 국영상업은행 중에서는 2위 비엣콤은행에 이어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4% 오른 3210만동(1368달러)으로 8위, 비엣띤은행(Vietinbank)은 3110만동(1326달러)으로 5% 감소했지만 9위에 올랐다. 아그리은행(Agribank)은 이번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다.
28개 은행 중 급여가 가장 낮은 은행은 사이공하노이은행(SHB) 1900만동으로 1위 테크콤은행과는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1분기 28개 은행의 평균월급은 2800만동(1193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이 가운데 22곳은 월급이 늘었으나 6곳은 감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