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티엣-빈하오, 나짱-깜람 고속도로 5월 19일 개통
남북고속도로의 중요구간인 호찌민시와-나짱을 연결하는 중간구간인 판티엣-빈하오 고속도로, 나짱 깜람고속도로가 19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Vnexpress 지가 18일 보도했다.
우선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는, 금년 4월 30일 개통된 야우저이-판티엣 고속도로의 연장선 개념이며 금요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빈투언성 4개 지역을 관통하는 101km에 달하는 이 고속도로는 6차선이며 주 예산으로 약 11조 동이 투입된 상황이다.
아울러 같은날 개통되는 나짱-깜람 고속도고는 나짱에서23.5km 떨어진 캄란과 디엔칸군의 디엔토 코뮌 사이 49km구간이며, 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다. 본 고속도로는 2021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완공예정일보다 3개월 조기완성된 베트남에서 보기드문 사례다.
5월 19일 부터 호찌민과 나짱간은 판티엣-깜람의 약 78킬로미터 구간을 제외하면 고속도로가 완성되어 사실상 단거리 육로 이동이 가능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호찌민에서 나짱구간의 현재 이동시간은 7시간에서->5시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 될 경우 4시간대도 가능해 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nexpress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