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TALK – 씬짜오베트남 487호 안내

DESK TALK

씬짜오베트남 487호 안내

 

한동안 엄청 더웠습니다. 호찌민 기온도 40도 가깝게 올라가고, 북부지방은 45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모두들 평안하시지요? 며칠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기온을 떨어트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베트남 날씨도 많이 변한 듯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시원하게 공기를 식혀주던 스콜이 그립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엊그제 팬데믹이 종료되었다는 WHO발표가 있어서 조금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길고 긴 터널을 이제야 벗어난 셈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리 가볍지 않지요. 주변에 아직도 코로나로 당황하는 분들이 제법 계신 듯합니다. 엔데믹이라고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연세 드신 어르신들 주의가 필요합니다.

 

씬짜오베트남 487호가 15일 발간되었습니다.

베트남 소식은 다양한데, 눈에 띄는 소식은 베트남 경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듯합니다. 1 분기 성장률이 3%로 목표의 반만 이루었고, 특히 호찌민은 0.7%로 심각한 정체 현상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청년 실업률이 7%로 치솟았습니다. 베트남이 잘 돌아가야 교민들의 삶도 좋아질 텐데 걱정입니다.

교민소식에 지난 8일 어버이날 여성회에서 노인회원들을 한솔식당에서 모셔 식사 접대를 했다고 합니다. 한솔식당은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시는데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장소가 좀 협소하여 불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마이크 준비도 미비했고, 장소가 모자라 행사장 밖에 있는 분도 계셔서 행사진행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취재 기자가 전합니다. 한인회 차원에서 여성회, 청년회와 함께 진행하면 좀 더 다양한 교민 층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호 특집은 전기자동차입니다. 앞으로 멀지 않아 전기자동차가 대세를 이룰 터이니 한 번씩 읽어 두시면 좋은 공부가 될 듯합니다.

씬짜오 편집주에서 야심차게 진행 중인 먹거리 기행은 이번에 발효음식의 대표인 젓갈을 내세웠는데 세계적 유명세를 떨치는 베트남의 피시소스 느억맘을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어떤 느억맘이 있는지 알아 두시면 더욱 훌륭한 요리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 인싸이트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인터넷 뱅크 티모TIMO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비자관계로 베트남 은행에서 카드를 받으시기 힘드신 분들은 인터넷 은행을 활용하시면 카드발급도 되고 여러 가지 편의점이 있다고 하니 꼭 읽어보세요.

골프칼럼에 골퍼들의 엄살과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골퍼들은 어떤 엄살로 골프를 즐기는지 살펴봤습니다.

 

 

신규 광고주를 살펴봅니다.

Webcash 라는 업체에서 한글, 영어, 베트남어로 운영이 가능한 경리 프로그램을 소개했군요. 한국의 6만 중소기업들이 사용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경리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 좋은 방책이 될 듯합니다.

HANA CPCC라는 회사가 새롭게 교민들에게 인사 올립니다. 건설, 기계 자동차에 사용되는 코일 철판을 공급하는데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 가공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Gaw NP 산업에서 각종 공단을 소개합니다. 인프라 우수한 하노이 인근 하남성 Dong Van3와 하이퐁 소재 Nam Dinh Vu공단내 공장과 창고 등을 매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찌민 근교 롱안에 위치한 Long Hau공단에서는 공단 내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을 포함하여 일반 공장을 소개합니다, 각종 지원이 있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요긴한 정보가 될 듯합니다. 많은 문의바랍니다.

베트남 경남기업 협의회에서 자체 안내 홍보기사를 냈습니다. 경남에서 진출하신 기업들의 모임으로 신임 임원진 소개가 있습니다.

Lamp Academy에서 6월 중순부터 2개월간 영어 여름 특강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 아카데미는 공교육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원입니다.

Sao Sang 이라는 기업은 공장 내 쾌적한 환경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바닥재 에폭시 및 방수 공사 전문업체 입니다. 늘 물 문제로 골치 아픈 베트남에 꼭 필요한 업체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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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부터는 베트남에서 돈 버는 방법이라는 연재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제일 먼저 베트남에서 유튜브로 돈을 버는 분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지 않나 싶습니다. 편집부에서 준비 중인데 혹시 참여를 원하시는 유튜버는 연락 바랍니다.

인공지능의 갑작스러운 출현으로 세상이 뒤집혀지는 형국인데 베트남은 너무 조용한 듯합니다. 베트남이라는 지역적 한계가 드러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안내 기획 기사를 만들 생각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