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세후손실 1900만달러
베트남 건설대기업 호아빈건설그룹(Hoa Binh Construction Group 증권코드 HBC)이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호아빈건설이 최근 공시한 2023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1조1940억동(50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980억동(840만달러)에서 손실 2030억동(870만달러)으로 적자전환 했다.
1분기 세후손실은 4450억동(1900만달러)으로, 전분기 1조2000억동(5110만달러)에 이어 창립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3월말 기준 총자산은 15조7000억동(6억691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1조2290억동(5240만달러) 감소했다. 이중 부채는 13조5030억동(5억7550만달러)으로 8000억동(3410만달러) 줄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2조5000억동(5억327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1.5% 늘려잡았고, 세후이익은 1250억동(530만달러)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