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속도로 호찌민-판티엣 구간 금주 토요일 개통 확정
다우여이-판티엣 고속도로가 4월29일 토요일부터 개통이 확정되어 호찌민에서 판티엣 해변 마을까지 이동 시간이 3시간 이내로 단축된다고 Vnexpress지가 25일 보도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남북 고속도로 구간은 동나이성 다우여이에서- 빈투언성 빈하오까지의 약 99km 구간이며, 본 구간은 호찌민에서 동나이까지 이어지는 호찌민-롱탄-다우여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호찌민에서 해변과 모래 언덕으로 유명한 빈투언성 판티엣까지 자동차로 약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응웬 반 탕 교통부 장관은 월요일 팜 민 찐 총리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베트남인들이 흥왕절 기념일, 통일절, 메이데이 연휴(4월 29일~5월 3일)로 5일간 휴가를 내면서 이번 주말 급증할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기존 계획보다 하루 빨리 개통한다”고 조기개통 취지를 알렸다.
12조 5천억 동(미화 5억 3,500만 달러)이 투입된 다우자이-판티엣 고속도로는 2020년 9월에 건설이 시작됐으며 본래는 작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지만, 팬데믹과 건축 자재 부족으로 인해 완공이 지연된 상황이었다.
Vnexpress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