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1분기 실적 호조 매출•이익 모두 20%안팎 증가

베트남 정보통신•IT 대기업 FPT(FPT Corporation 증권코드 FPT)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1분기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FPT가 최근 공시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1조6810억동(4억972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2조1210억동(9억280만달러)으로 19.2% 증가했다. 1분기 매출 및 이익은 연간목표의 각각 22.3%, 23.4% 수준이다. FPT의 주당순이익(EPS)은 1361동으로 19.8%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은 ▲기술부문 매출 6조8430억동, 세전이익 9060억동 ▲통신부문 3조7900억동, 7240억동 ▲교육 및 기타 투자부문 1조480억동, 4910억동 등이다.

FPT가 이달초 열린 정기주총에서 밝힌 올해 매출 및 세전이익 목표는 전년보다 각각 18.2% 늘려잡은 52조2890억동(22억2600만달러), 9조550억동(3억8550만달러) 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