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7개월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11일 오후 3시부터 공상부 고시가는 가장 많이 찾는 휘발유인 RON95가 2만4240동(1.03달러) 으로 열흘 전보다 4.84% 올랐다. 휘발유가는 작년 8월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바이오연료가 포함된 휘발유 E5 RON92는 4.94% 오른 2만3170동(0.99달러), 경유는 2만140동(0.86달러)으로 3.65% 상승했다.
그 외 등유는 700동 오른 1만9730동, 연료유(mazut)는 1만5190동으로 720동 올랐다.
공상부와 재정부는 많은 국가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통화긴축 및 최근 OPEC+ 160만배럴 감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석유현물시장에서 RON92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8.3% 상승한 101.64달러, RON95는 104.67달러로 6.5%, 경유는 101.5달러로 4.8% 올랐다.
인사이드비나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