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서 중남부 해안도시 판티엣(Phan Thiet)까지 이동시간을 현행 6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여줄 판티엣-여우저이(Dau Giay) 고속도로가 이달 30일 완공해 개통될 예정이라고 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2020년 9월 공사가 시작된 판티엣-여우저이 고속도로는 지금까지 총 12조5000억동(5억3270만달러)이 투자되었다.
사업시행자인 판티엣-여우저이 고속도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90%를 넘겼고 아스팔트 포장은 1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고속도로는 연장 99km, 4차선, 최고속도 120km/h로 완공시 호찌민-롱탄(Long Thanh)-여우저이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찌민시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으로 지금보다 4시간 단축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