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Da Nang)의 관문 다낭 국제공항이 영국 항공서비스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4성급 공항’으로 인증 받았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다낭국제터미널투자개발(AHT)의 도 쫑 허우(Do Trong Hau) 부사장에 따르면, 다낭국제공항은 2019년 스카이트랙스의 접근성 기준 4성급 공항으로 평가됐으며, 그 동안 시설·기술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최근 4성급 공항 공식인증을 획득했다.
허우 부사장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공항 중 스카이트랙스 5성급 공항은 8곳, 4성급 공항은 23곳에 불과하다.
다낭 국제공항은 연간 이용여객 1500만명, 화물처리능력 10만톤 규모의 공항이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16년간 전세계 항공사 및 공항에 대한 서비스 및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매년 평가 항목과 기준을 상향하면서 항공산업의 ‘오스카상’으로 여겨진다.
인사이드비나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