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하노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인 응옥선 사당으로 연결되는 다리에서 약 3미터 떨어진 매표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불길은 오후 6시에 발견되었으며, 화재 당시 다리 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호안끼엠 구 경찰은 소방차 2대를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켰고, 오후 6시 12분까지 화재를 통제할 수 있었다.
약 1.5 평방미터 넓이의 매표소가 전소되었다.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 당국 조사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전선 합선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매표소가 응옥선 사당과 훅 다리와는 별도로 위치해 있어 화재가 두 기념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훅 다리 일대에 불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노이 중심지 호안끼엠 호수에 위치한 응옥선 사당은 수도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다.
Vnexpress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