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과 베트남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인도 뉴델리를 방문중인 기사다 총리는 20일 인도 현지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함께 베트남, 호주, 브라질, 인도네시아, 모로코, 쿡제도, 코로모제도 등 8개국 정상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G7 정상회의는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 7개국의 연례 회담으로, 일본은 올해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결정할 수 있다.
베트남은 앞서 지난 2016년 일본, 2018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바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3.21